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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원바이와콤 중형 CTL672 본문
Intro
2021.02.18, 평소에 타블렛에 관심이 많았던 내가 첫 타블렛을 산 날. 3D 모델링 또는 그래픽을 작업하는 유튜브를 볼 때 마다 항상 디자이너들은 타블렛으로 작업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아마 예전에 봤던 웹툰 작가들도 타블렛을 쓴다지...볼 때마다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 그리고 최근에 포토샵을 많이 만지게 되면서 타블렛으로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필자는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시각디자인과 그래픽작업에 관심이 많다. 실제로 3D 모델링으로 진돗개도 만들어 보고 그랬었다. 물론 자랑할만한 수준이 아니여서 여기 업로드는 않하겠다. (사실 너가 뭘 그리든 관심없어)
'나의 리스트'에 있던 타블렛은 와콤 인튜어스 Pro 였다. ㅋㅋㅋ절대 디자인의 경험자나 경력자가 아니다. 또한, 가격도 580,000원이나 된다! 필자는 전문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취미로 끄적여 보는 입문자로써, 와콤의 인튜어스 Pro 대형은 절대 적합하지 않다. 가격도 부담이고 기능과 성능 면에서도 그만큼의 차이를 못느낄 것이였다.
One by Wacom
그래서 차선책으로 One by Wacom (원바이와콤) 중형을 선택했다. 유튜브 후기를 찾아봤는데, 입문으로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마침 또, 프로모션을 신학기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였다! 펜심이 소모품이라는 것을 몰랐다는....이런
store.wacom.kr/goods/goods_detail.asp?GOODS_SEQ=481&Val_Category=2&Val_Category_Group=0&SUB_GUBUN=
개봉
집 앞에서 주워온 박스 (반가운 소식!)
박스를 열면 프로모션으로 주는 펜심 5개와 본체박스가 보인다! 빨간색으로 아주 영롱한 모습>.< 개봉하는 쪽에 정품 인증 스티커와 봉인씰이 있는데, 꼭 확인해야한다! 내가 받은 것이 정품인지 아닌지! 당연한 얘기지만, 정품만 A/S를 받을 수 있다!
박스를 열면~~~~~! 짜잔~~! 워... 드디어 내가 타블렛을... (짝짝짝) CTL-672 메인본체와 아래에 USB케이블과 펜, 펜심제거기, 사용가이드 등이 들어있다! 중간의 사용가이드와 인증내역서는...속은 비어있는데 겉으로는 뭔가 있어보이는? (껍데기인데 껍데기...)
연결 및 등록
자 이제 어떻게 쓰냐!
케이블과 pc를 연결을 해서 드라이버를 다운 받아야 한다.
www.wacom.com/ko-kr/getting-started/one-by-wacom
해당 링크에 가서 한번 따라 해보겠다.
일단 케이블 연결하고....연결이 되면 하얀색 동그란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링크에 있는 드라이버 Window 용과 Mac 용이 있는데, 필자는 Window를 사용하고 있어 Window로 다운 받았다. 다운받은 폴더에 다음과 같이 .exe 파일이 있다. 이것을 실행하면,
이렇게 설치가 된다! 지금 재 부팅을 해서 PC를 다시 켜주자! 이렇게 되면 USB케이블을 연결할 때 자동으로 인식이 된다.
이제 검색으로 '와콤 데스크탑 센터'를 찾아서 가보자.
와콤 타블렛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기를 등록해줘야한다. 기기 등록하기를 누르면 홈페이지가 열린다.
로그인을 하면 기기등록을 하는데, 와콤이 PC와 연결되어 있을테니, 자동으로 코드를 읽어 등록을 완료한다! (짝짝짝)
사용 및 환경설정
다시 와콤 데스크탑 센터에 가보면 이제 내기기가 설정이 되어서 펜 설정을 할 수 있게 된다. 펜에는 버튼이 2개가 있는데 버튼 2개를 어떤 기능으로 사용할지 등을 설정할 수 있다. 필압 레벨은 2048까지 가능하다!
실사용 후기
일단 이틀 정도 써보고 후기를 남기려 한다. 포토샵을 자주 사용하고, 일러스트레이터, Blender 스컬핑 정도를 할 예정이다. 이틀 정도 포토샵으로 브러쉬로 그림 하나 조그맣게 그려보았다.
1. 지문의 흔적이 조금 남았다! 근데 이건 나의 관리문제...그리고 어떤 제품이든 지문 남는건 맞지.
2. 중형이라서 그런지 활동 반경이 커서 좋았다. 뭔가 아무리 PC화면에서 바깥으로 나가려 해도 잘 나가지지 않는 그런 것이 좋았다. 물론 환경설정에서 범위를 조절 할 수 있지만, 소형이였다면 조금 더 디테일 한 것들을 못 그리지 않았을까.
3. 파우치의 필요성! 본체에 기스나 그런 것들을 방지하기 위해 파우치가 필요했다. 타블렛 파우치가 있나 봤는데, 그런건 딱히 없었다. 생각해보니 어차피 노트북과 같이 쓰는 제품이여서 노트북 파우치에 넣어두고 다니면 될 것 같다.
4. 펜이 상당히 가볍다! 뭔가 장난감 같은 느낌.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사실 비교대상이 없어서 무거움의 상대적 측정은 하지 못하지만, 그런 측정을 떠나서, 쓸 때 가볍다는 느낌이 든다.
5. 손터치 인식 않함! 본체에 손을 올려두고 작업하기 편하다.
6. 사용이 쉽다? 그냥 PC 키고 USB케이블만 연결하면 펜들고 바로 작업을 할 수 있다.
7. 펜의 인식 범위가 처음에는 익숙치가 않았다. 이게 펜을 본체에 일정 거리내로 올려야 PC에서 인식을 한다. 이 지점을 처음에 찾기 어려웠다. 인식 시키고 작업을 하는 것이 뭔가 부드럽게 그려진다.
8. 재밋다!ㅋㅋ 손으로 그리는 맛이 있다.
앞으로의 더 많은 작업들이 기대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