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개발
- DART
- Python
- django
- DFS
- vuejs
- android
- DFS와BFS
- 파이썬
- 코드품앗이
- 안드로이드스튜디오
- Vue
- cos pro 1급
- 알고리즘
- 코딩테스트
- codingtest
- issue
- 동적계획법과최단거리역추적
- 분할정복
- cos pro
- Algorithm
- Flutter
- AndroidStudio
- 안드로이드
- C++
- 백준
- BAEKJOON
- cos
- 코테
- 동적계획법
- Today
- Total
Development Artist
[BAC, 5th] 드디어! 북한산 상급자 코스. 밤골계곡-숨은벽능선-백운대! 본문
도입
2021.04.24 북한산 등산! 코스가 10가지나 되는 북한산 어디로 가도 절경일 것이라 생각이 들지만, 이번에 다녀온 코스는 가히 기대 이상이였다고 할 수 있다. 어마어마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등반 난이도가 꾀 있는 탓에 등산 초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이유는 추락위험, 낙석위험을 심심하지 않게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릿지 구간이 있는데 낭떠러지 옆을 설치된 바 하나에 온 힘을 준채 올라야 하는 경우도 있다.
주차
밤골계곡에 간소하게 주차장처럼 구성이 되어있으나, 절대 그곳에 대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자리가 몇 없기 때문에, 오전 일찍 오지 않는 이상 주말에 자리가 없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차 한대 반 들어갈 정도의 넓이라 혹여 내가 들어가다가 나오는 차와 마주치면 어지간히 곤란할 수 있다.
내비에 효자2통으로 치고, 지도상 효자2통 보다 좀 더 위의 빨간 동그라미 위치에 큰 공터가 있다. 그 공터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된다.
준비물
- 바람막이
- 등산화
- 등산스틱 ( 필수 )
- 레깅스
- 등산장갑 ( 필수 )
- 등산의자
- 등산가방
- 물 ( 필수 )
- 도시락
필수라고 적은 것들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다. 다만 물을 500ml 2개를 들고 갔는데, 하산할 때 갈증이 너무 나서 부족하단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등산장갑은...정말 필수인 것 같다. 릿지 구간 및 전 구간에서 손을 사용할 일들이 많다. 손발 전부 써서 올라가는 구간들이 많아서 장갑이 아니였다면, 지금 내 손은...(생략)
등산
밤골계곡 입구
밤골계곡 입구에 들어서면 큰 지도판과 함께 좌,우로 갈림길이다. 좌측은 해골바위,마당바위 등 조금 짧지만 난이도가 꾀 있는, 조망도 좋은 구간이고, 우측은 계곡을 따라서 올라가는 길이는 조금 길고 나무들 밖에 않보여 조금 지루한 구간이다. 우리는 왼쪽으로 올라갔다. 내려올 때는 우측길로 내려왔다. 자신이 등산에 조금 자신있다고 한다면, 무조건 왼쪽을 추천한다. 경치가 말할 필요 없이 좋기 때문이다. 숨은벽 능선(해골바위, 마당바위)은 왼쪽 길로 가야한다.
숨은벽 능선 (해골바위-마당바위-숨은벽)
아찔하지만 재밋고 또 멋진! 그런 등산이였다. 큰 바위들을 올라타면서 주변의 탁 트인 조망을 관람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등산장갑이 정말 유용했다. 밧줄을 잡고 올라가는 구간도 있었고, 안전바에 몸을 맡긴채 올라가기도 했지만, 아찔함을 즐길 수 있다면 이 만한 코스도 없다고 느꼈다.
백운대
백운대에 올랐으면 꼭 찍고 남겨야 하는 태극기 앞에서 사진. 참고로 줄 서서 찍어야 한다. 주말이기도 했고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맞은편은 인수봉인데, 어떻게 저기에 사람들이 있지 하면서 봤던 것 같다. 백운대를 오르는 것도 쉽지 않다. 쉬운경사도도 아니고, 돌들을 밟으며 혹시나 미끄러질까 걱정했었다. 절대 발 조심. 사람 조심.
밤골계곡따라 하산
처음 올라갈때 갈림길 있었던 것을 기억하는가? 그 갈림길이 숨은벽 바로 아래에서 만나게 된다. 그래서 하산할때 숨은벽을 지나서 밤골계곡을 따라서 하산을 하였다. 다만, 초행이면 길을 잃을 수 있다. 통행로라는 표지판을 잘 보면서 내려가야 한다. 혼자서 등산하면 위험할 것 같다.
마무리
위에서 막걸리 한잔씩 하시는 분들이 부러워...저녁에 막걸리 한잔. 나의 최애 막걸리집, 멀어서 자주 못오지만, 오늘 만큼은 꼭 먹어야겠다 다짐하고, 곧 알베길 허벅지에 힘 빡주고 왔다ㅎㅎ정말 만족...! 다들 행복한 주말이 되었으면 한다.
'Hi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주] 월악산 영봉 가려다 들린 악어봉, 게으른악어 (0) | 2022.01.29 |
---|---|
[무의도] 국사봉(230m) 트래킹 코스 추천 (0) | 2022.01.28 |
[BAC, 4th] 봄맞이! 진달래 군락지, 창원 천주산! (0) | 2021.03.29 |
[BAC, 3rd] 양평 용문산 가섭봉(1157m) (0) | 2021.03.10 |
[김포] 문수산, 문수산성, 산림욕장출발 (0) | 2021.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