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Flutter
- 안드로이드
- vuejs
- DART
- 코딩테스트
- 동적계획법과최단거리역추적
- django
- C++
- 파이썬
- 코드품앗이
- 동적계획법
- BAEKJOON
- android
- codingtest
- 분할정복
- Python
- 알고리즘
- 개발
- 안드로이드스튜디오
- AndroidStudio
- Vue
- Algorithm
- cos pro
- 코테
- DFS
- 백준
- issue
- DFS와BFS
- cos pro 1급
- cos
- Today
- Total
Development Artist
[BAC, 4th] 봄맞이! 진달래 군락지, 창원 천주산! 본문
도입
2021.03.27, 창원 천주산, 날씨는 조금 흐렸고, 오후 3시에 비소식이 있었다. 진달래 군락지를 보기 위해 창원까지 3시간을 넘게 드라이브해서 왔기 때문에, 비가 오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 전날만 하더라도 SNS에서 확인한 결과 아직 진달래가 만개하지 않아서 여러 걱정들이 앞서긴 했다. 천주산을 오르기 전에 창원이라는 도시에는 벚꽃이 굉장히 많았었고, 용지호수공원(?)을 주변으로 벚꽃들이 만개해서 구경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시간상 우리는 패스했다.
준비물
- 의상
- 바람막이 (디스커버리)
- 레깅스 (나이키)
- 반바지 (아레나)
- 맨투맨 (회색)
- 등산화 (호카오네오네 카하 gtx)
- 등산양말
- 먹거리
- 뜨거운 물 700ml
- 핫초코, 청귤차
- 쿠키 2개
- 오징어소면
- 어묵탕
- 기타
- 등산스틱 (트렉스타, 첫 개시)
- 등산의자 (첫 개시)
- 삼각대
- 휴지
코스
(달천계곡주차장-오토캠핑장-누리길시종점-목교-함안경계-천주산정상-함안경계-잣나무군락-누리길시종점-주차장, 왕도 3시간 30분(정상30분))
천주산으로 향하는 여러개의 코스가 있지만, 어디로 가든 정상으로만 가면 진달래군락지는 충분히 볼 수 있으니 어떤 길로 가도 상관없을 것 같다. 이번에 임도라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 포장된 길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주차장
오전 11시 반, 꽃이 한창일 시기라, 등산객들의 차들로 인해 주차장에 차 댈 곳이 없었다. 그리고 입구쪽 길이 좁아서 정체가 예상된다. 혹시 입구쪽에 차가 많다면 아래에 주차하고 올라가도 될 듯하다. 거진 빠지는 차에 들어가는 정도다. 주차장에서부터 오토캠핑장까지 벚꽃들이 만개해 있어서 시작부터 기분이 좋았다. 날은 조금 흐렸지만,
둘레길
임도로 갈 수 있었지만, 뭔가 포장된 길로 오르는 것보다 나는 왜인지, 비포장 길을 걷는게 참 좋다. 또, 계단보다 계단이 아닌 돌로 이뤄진 길을 오르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임도와 둘레길을 사이에 두고 둘레길로 가자고 설득했다. ㅎㅎ결과적으로는 굉장히 성공적이였다. 가는길에 산수유와 진달래들이 반겨주었고, 저 멀리 정상의 진달래 군락지가 보였다. 둘레길을 걸을 때 조금 위를 보고 걸으면 지름길 같은 것이 나있다. 아마 등산객들이 빙 둘러가지 않고 조금 경사가 있어도 빠르게 가고 싶은 마음에 길을 내지 않았나 싶다. 같은 마음으로 지름길을 아주 잘 이용했다.
정상 - 진달래군락지
함안경계에서부터 진달래들이 아주 만개해서 반겨주었다. 주변의 꽃들이 사방으로 만개해있어서 꽃속에 파 묻혀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정상에 도착해서 천주산비에서 사진도 찍을때까지도 아주 만족스러웠는데, 정상쪽에서 살짝 내려가니까 더 좋았다. 살짝 아래쪽에 또 다른, 포토존이 있었는데, 위아래 전부 진달래들이 있어서 사진찍기 정말 좋았다.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는데, 빗소리에 진달래에 상쾌한냄새까지 아주 오감이 만족스러웠다. 꼭 정상에서 조금 더 아래쪽으로 내려가보길 추천한다. 또한, 따듯한 의자를 피고 따듯한 차한잔까지 하니...행복도 이런 행복이 없더라.
하산 및 마무리
우산을 따로 챙기지 않아서 비를 맞으며 내려왔다. 바람막이가 방수기능이 좋아서 계속 스며드는 어깨를 제외하고는 일체 젖지 않았다. 날은 좀 추워서 감기의 걱정이 있었는데, 마침 주차장에서 올라갈 때는 못봤는데, 호떡과 어묵을 팔고 계셨다. 하나에 천원해서 4개를 사서 차에서 먹고 허기짐을 더 달래주기 위해 로컬 추천 음식점인 싱싱정육식당을 찾았다. 천주산 주차장에서 10분정도 거리의 위치였는데, 기본시작이 3인분이라서 조금 놀랐다. 가격은 괜찮았으나, 배가 엄청 고팠던 것은 아니여서 3인분 시작이 조금 아쉬웠다.
마무리
정말 만족스러운 창원 여행으로 하게된 천주산 등산! 진달래군락지가 아니더라도 창원시에서 꽃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각양각색의 꽃들을 보았고, 특히 벚꽃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다! 약간 창원시에서 벚꽃을 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이번에 여행시간이 많지 않아서 군항제도 계획했으나, 취소하였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어서 방문한다면, 진해의 군항제도 한번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다!
'Hi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의도] 국사봉(230m) 트래킹 코스 추천 (0) | 2022.01.28 |
---|---|
[BAC, 5th] 드디어! 북한산 상급자 코스. 밤골계곡-숨은벽능선-백운대! (0) | 2021.04.27 |
[BAC, 3rd] 양평 용문산 가섭봉(1157m) (0) | 2021.03.10 |
[김포] 문수산, 문수산성, 산림욕장출발 (0) | 2021.03.05 |
[광교산] 형제봉, 비로봉, 시루봉 (3봉) (0) | 2021.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