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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ing

[잠깐 쉬어가는] 계양산

JMcunst 2021. 2. 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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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4, 인천 계양산 (395m)

 

BAC 도전 중 잠깐은 쉬어가는 코너.

 

 이번 연휴때 계양산을 잠깐 다녀왔다. 사실 급하게 가기로 결정한 거라, 입던 옷 그대로 등산에 올랐다. 395m 정도로 일반 옷을 입고도 충분히 오를만 했다. 그리고 일반 옷을 입고 등산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서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었다. 

 

 공영주차장이 아래에 있어서 주차하기는 편리했다. 다만, 이 날 점심쯤 가서 사람들이 많이 몰렸었다. 오전에 가면 사람들이 적었을 거라고 경험자가 알려주었다. 산성박물관 옆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있다. 아래와 같은 종합안내도를 보면 계양산 코스 이외에도 다양한 코스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인천 둘레길 종합 안내도


준비물... 없음!

 - 무릎보호대 (Zamst EK-3)

 - 참치김밥, 주먹밥 (5출의 김밥집)


코스

는...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갔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계산역 에서 5,6번 출구로 나와서 위로 쭉 올라가면 된다. 위쪽 삼거리에 보면 바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주차장으로 온다면 삼거리의 계단까지 갈 필요없이, 맞은편 박물관 옆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그쪽을 따라 쭉 올라가면 된다. 정상까지 대략 40분 걸렸다.

계산역에서 계양산


계양산 중간 지점

 처음에 여기가 정상인 줄 생각이 들어서 엥? 이렇게 일찍? 했지만 저기 뒤에 보이는 곳이 정상이다.  

중간지점 포토존~!


정상

계양산 정상까지, 잠깐도 쉬지 않고 정확히 38분 걸렸다. 얼굴 시뻘게 지면서 올랐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쉬엄쉬엄 가기 보다는 후딱 갔다가 후딱 내려오려는 마음이였던 것 같다. 나보다 등산을 잘하는 분과 함께해서 그런지...따라가기 바빴다... 뒤에서 붙잡고 싶었는데 얼마나 잘 가시던지...정상뷰는 생각보다 뿌~해서 아쉬웠지만, 운동하나는 기가막히게 되었다. 

계양산 정상


계양산성박물관

 등하산하면서 유적(?)들이 많이 보였다. 목간, 수막새등 어려운 단어들이 보였는데, 마침 주차장 맞은편에 박물관이 하나 있었다. 이왕 온거 한번 가보자! 해서 들어갔다. 입장료는 성인 800원!

 산성박물관으로는 전국에서 최초라는 것이 인상깊었다. 천천히 둘러 보는 와중에 관리자 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줘서 전시장 3곳을 다 볼 수 있었다. 마지막 전시장은 같은 층이 아녀서 놓치고 갈 뻔했다...

 나와 보니 비가 잠시 왔었나 보다...나이스 타이밍! 하면서 집으로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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